BH엔터테인먼트에서 유본컴퍼니로 새 둥지를 튼 고수-임화영-이원근 / 사진 : 더스타DB

고수, 임화영, 이원근이 '유본컴퍼니'로 이전했다.

7일 BH엔터테인먼트와 유본컴퍼니 측은 "수년간 'BH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실무자로 재직했던 임원이 새로운 회사를 차려 독립했다"라고 '유본컴퍼니'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BH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배우 고수, 임화영, 이원근이 다년간 호흡을 맞췄던 담당 실무자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소속사를 '유본컴퍼니'로 이전했다. 해당 실무자의 새 출발을 위해 'BH엔터테인먼트'는 배우들의 남아 있던 계약기간을 배려하는 것을 비롯해 독립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유본컴퍼니'의 설립을 적극 지원해왔다"하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두 회사는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필요한 부분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돈독한 사이를 과시했다.

한편, 손석우 대표의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진구,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안소희, 심은경, 하연수, 이희준 등이 소속된 국내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며 BH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고수, 임화영, 이원근은 유형석 대표의 '유본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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