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어깨동무 '터미네이터' LA프리미어 현장 / 사진 :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병헌과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7월 2일 개봉을 앞둔 올 여름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LA프리미어 행사가 진행되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28일 할리우드&하이랜드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슨 클락, 제이 코트니, 한국배우 이병헌과 함께 앨런 테일러 감독이 자리를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LA프리미어 행사에 영화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의 대단한 인기를 실감시키듯 프리미어 행사에는 수많은 팬들이 함께해 장사진을 이뤘다. 행사에 참석한 배우들과 감독은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 운집한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사진을 함께 찍으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해외에서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터미네이터2> 이후 등장한 시리즈 중 최고"라는 언론의 호평과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재미있었다"는 네티즌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해외 언론은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에 대한 존경심을 보여주는 작품이며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기에 충분한 작품이라고 밝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국내 행사는 7월 2일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참석하며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국내 언론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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