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비밀병기' 최원명, '위대한 조강지처'로 일일극 신고식 /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배우 최원명이 MBC 새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로 첫 연기 신고식을 치룬다.
'불국의 차여사' 후속작인 MBC 새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 신인배우 최원명이 '나민규'라는 취업준비생으로 등장, 극 중 중요한 열쇠를 쥔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새 일일극 '위대한 조강지처'는 과거 비밀스런 살인사건에 엮인 원수 같은 동창생 세 여자가 가정의 위기극복을 통해 모든 여자들에게 카타르시스와 자신감을 갖게 하고, 남성중심 사회에서 벗어난 여자들의 홀로서기를 통해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는 재미와 감동을 전할 예정.
특히 '위대한 조강지처'는 '모두 다 김치' '사랑했나봐' 등을 연출한 김흥동 PD와 '뻐꾸기 둥지' '루비반지' 등을 흥행으로 이끈 황순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탄탄한 작품이 될 것을 예고한다. 또 강성연, 김지영, 이종원, 안재모, 황동주, 황우슬혜 등의 배우들의 이름만으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최원명은 종합편성채널 JTBC 추리게임 '크라임씬2'에서 꽃미남 탐정 보조역할로 등장해 184cm의 모델 같은 키, 연기, 노래까지 다양한 재능을 입증했다. 특히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보이프렌드, 몬스타엑스, 주영, 유승우가 소속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킹콩 엔터테인먼트 인수 후 본격적인 연기자 매니지먼트에 나서며 최원명을 '스타쉽 비밀병기'로 밝힌 터라 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들이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과 그들만의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15일 오후 7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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