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보이 김수영 / 사진: 개그콘서트 페이스북
헬스보이 김수영은 168kg에서 98.3kg로 무려 70kg를 감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서 김수영은 "(이승윤) 선배님 감사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울먹였다.
김수영은 '개그콘서트' 페이스북을 통해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는 끝났지만, 다이어트는 끝나지 않았다. 더 열심히해서 무대에서 더 멋있게 웃겨주는 객맨 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라스트 헬스보이'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16주간 여정의 종지부를 찍었다.
앞서 지난 4월 28일 '개그콘서트' SNS에는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았던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담당 교수님이 직접 보내주신 메시지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의사는 김수영에게 "건강하게 잘 감량했어요. 근육도 조금 빠지긴 했지만 체지방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많이 안 빠져서 다행"이라며 "혈액검사 결과도 많이 좋아져서 간 수치도 거의 정상. 높았던 혈당도 정상.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모두 정상. 축하드려요. 잘 유지하길"이라 말했다.
헬스보이 김수영 체중감량에 누리꾼들은 "헬스보이 김수영, 정말 잘생겼다", "헬스보이 김수영,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는 계속하시길", "헬스보이 김수영, 다이어트보다 유지가 더 힘들 것 같다", "헬스보이 김수영, 70kg 감량이 말이 쉽지", "헬스보이 김수영,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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