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사극 첫 스틸 / 사진: 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제공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이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갔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5회부터는 원작인 웹툰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언급만 됐던 인간과 뱀파이어가 평화협정을 맺은 300년 전의 이야기가 드라마를 통해 구현된다. 25일 공개된 한복을 입은 설현(백마리 역)의 사극 스틸 컷이 첫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사진 속 설현은 한복마저도 곱게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한복 자태는 교복을 입은 현재 백마리(설현 분)의 청순한 매력과는 또 다른 설렘을 전한다. 무엇보다 뱀파이어 여고생이었던 그녀가 뱀파이어 백정 소녀로 변신하면서 어떤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이야기가 현재에서 과거로 이어지면서 사극은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원작에는 없던 스토리가 펼쳐지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여진구(정재민 역)와 설현(백마리 역)이 귀여운 입맞춤을 하며 엔딩을 맞이했다. 조선판 청순 뱀파이어로 활약할 설현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늘(월)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오렌지 마말레이드’ 1,2,3부가 KBS 2TV 채널을 통해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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