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눈물, 설경구 응원 문자 눈길 "괜히 짠해, 격하게 축하해 주고 싶어"
기사입력 : 2015.04.14 오후 12:07
김준수 눈물 / 사진 출처: 씨제스, 더스타DB, 김준수 SNS

김준수 눈물 / 사진 출처: 씨제스, 더스타DB, 김준수 SNS


김준수 눈물의 음악방송 출연에 소속사 식구 설경구가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김준수는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6년만의 음악방송 녹화날에 저와 함께 웃고 울어준 팬분들, 그리고 오진 못했지만 소식을 들은 모든 팬분들. 함께 한발한발 오늘날까지 걸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비록 순탄치 않은 오르막길이라도 서로여서 가능했나봅니다. 사랑해요"라며 애교섞인 말투로 팬들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그는 또 "오늘 느닷없이 온 녹화 전 '카톡' 한 통. (설)경구 형의 이 말 한 마디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배우 설경구가 보내 준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설경구는 김준수에게 "가수가 음악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이 뭐 축하할 일이겠냐만 괜히 짠해. 격하게 축하해 주고 싶네. 곽차게 좋은 공감이 되리라 믿어. 난 30일 본방사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준수 눈물 설경구 문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준수 눈물, 완전 짠하다', "김준수 눈물, 설경구 감동이야", "김준수 눈물, 힘내 김준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수는 13일 오후 EBS '스페이스 공감' 녹화에 나섰다. 이는 김준수가 6년만에 출연하는 음악방송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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