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이태환, 광해군 아역 출연 '짧은 등장 강력한 존재감'
기사입력 : 2015.04.14 오전 11:27
화정 차승원 이태환 / 사진: MBC '화정' 방송 캡처

화정 차승원 이태환 / 사진: MBC '화정' 방송 캡처


화정 차승원 이태환이 어린 광해로 출연, 짧은 등장으로도 강력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13일 밤 10시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1회에서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광해(차승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환은 광해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을 통해 첫 등장했다. 왜적을 피해 가마를 타고 도망가려는 선조(박영규 분)를 성난 백성들이 에워싸자 어린 광해가 나서 위기에 빠진 선조를 구하며 우직한 충심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후 어린 광해는 자신이 선조에게 인정받아 세자가 된 줄 알았으나 전란 중 방패막이로 내세웠다는 대화를 우연히 듣고 상처를 받게 돼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태환은 짧은 등장에도 어린 광해로 완벽하게 분해 감정의 끝과 끝을 오가며 존재감을 표출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한 몫 했다. 깊은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어린 광해의 카리스마와 기품을 강렬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화정 차승원 이태환에 누리꾼들은 "화정 차승원 이태환, 연기력 대박", "화정 차승원 이태환, 드라마 대박예감", "화정 차승원 이태환, 앞으로가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승원 이태환이 출연하는 '화정' 2회는 14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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