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처녀 아닌女 못참아, 개 같은 X"
기사입력 : 2015.04.13 오전 11:22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 사진: CJ E&M 제공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 사진: CJ E&M 제공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이 화제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식스맨의 후보로 떠오른 개그맨 장동민이 과거 발언 탓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12일 온라인과 SNS 상에는 장동민이 개그팀 '옹달샘'의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진행한 팟캐스트 프로그램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옹꾸라)의 지난해 녹취록 파일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됐다.


이 녹취록은 이들이 '개 같은 X' 등 욕설은 물론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등 성경험이 있는 여자를 비하하고, 자신의 코디에게 모욕적인 욕설을 퍼부어 청취자들에게 불쾌감을 안기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누리꾼들은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식스맨에 영향 없나?",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연예인은 항상 말조심이 필수",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갑자기 또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에 대해 장동민 측은 12일 오후 한 매체를 통해 "지난 해 논란이 있었을 때 사과를 드렸다. 식스맨 선정을 앞두고 또 다시 과거 이야기가 나올 줄 몰랐다"며 "잘못은 잘못이니 불쾌하셨던 분들에게 또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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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장동민 , 여성 비하 발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