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라이브', 라이프스타일 향유하는 '즐방'으로 업그레이드
기사입력 : 2015.03.19 오후 4:31
스타일라이브 스타일 프로그램의 진화 / 사진: CJ E&M 제공

스타일라이브 스타일 프로그램의 진화 / 사진: CJ E&M 제공


'먹방'에서 '쿡방'으로 푸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이 진화하듯, 스타일 프로그램도 새로운 옷을 입으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온스타일에서 방송하는 '스타일 라이브'에서는 방송인 김나영, 모델 박성진, 아이린,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가 출연해 20~30대 여성들의 워너비 라이프 스타일을 총망라한 정보를 전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일 라이브'는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트랜드가 공유, 확산, 소통되는 것에 착안, 트랜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방법을 전하는 '리얼타임 스타일 캐스트' 프로그램이다.


'스타일 라이브'에서는 현재 뜨겁게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소개하는 것은 물론, 이를 향유하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전하며 기존 스타일 프로그램과는 다른 형식을 취하고 있다. 또, 과거 스타일 프로그램이 트랜드와 쇼핑 스팟을 소개하는 데 그쳤다면, '스타일 라이브'에서는 여가, 애견, 여행, 인테리어 등 폭 넓은 라이프스타일을 다루는 등 젊은 층의 관심사를 두루 섭렵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


온스타일 서원예 팀장은 "'스타일 라이브'는 그 누구보다 멋지게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김나영, 최신의 트랜드를 가장 많이 접하고 즐기는 모델 김성진과 아이린, 셀럽들의 집을 손수 인테리어한 양태오가 주체가 되어 콘텐츠를 만들어나간다는 점에서 ‘MCN(Multichannel Networks)’을 방송화한 것이라 할 수 있다"며 "시청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TV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늘 저녁 9시 방송 예정인 '스타일 라이브' 9화에서는 런던으로 건너간 김나영이 여행자용 아파트를 빌려 친구들과 직접 식재료를 사다가 요리를 해 먹거나 빈티지 그릇과 의류를 쇼핑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또,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는 '침향'이라는 나무 뿌리를 태워 향을 맡는 '향도'라는 새로운 테라피를 소개하고 직접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플로리스트 최민지가 출연,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이 플라워' 제작법을, 모델 박성진은 팔당댐 라이딩, 변우석은 애견 의상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일 라이브'는 MC들의 SNS를 통해 가장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과 핫뉴스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리얼타임 스타일 캐스트' 프로그램. MC들의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 아이템이 공개되고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피드백이 촬영현장에 직접 반영되는 등 밀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방송인 김나영, 톱모델 박성진, 아이린,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가 MC로 출격해, 각자가 하나의 채널이 되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 뉴스를 전한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온스타일을 통해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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