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최민식 응원차 '대호' 촬영장 방문…의리 살아있네!
기사입력 : 2015.03.03 오후 1:55
이정재 '대호' 최민식 응원 / 사진 : 이정재 페이스북

이정재 '대호' 최민식 응원 / 사진 : 이정재 페이스북


이정재가 최민식 응원차 영화 <대호> 촬영장을 방문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3일) 이정재의 공식 페이스북에 이정재가 최민식을 응원하기 위해 영화 <대호> 촬영장에 방문한 사진이 게재됐다. 영화 <암살> 촬영 종료 후 광고 촬영 이외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정재의 소식에 팬들이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대호> 촬영장! 싸나이 식구들, 우리 민식이 형, 석원씨 반가웠어요!"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호>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최민식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은 이정재, <대호>에 함께 출연하는 정석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정재, 최민식은 영화 <신세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데 이어 같은 소속사 식구로서 평소에도 믿음직한 선후배이자 듬직한 동료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최민식, 정석원이 열연 중인 영화 <대호>는 조선 호랑이와 호랑이를 사냥하는 사냥꾼 천만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5년 개봉 예정이다.


한편, 최근 이정재는 올 여름 개봉예정이자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암살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인 영화 <암살>의 촬영을 끝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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