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 / 사진: KBS2 '블러드' 방송 캡처
블러드 구혜선과 안재현의 연기 논란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전국 시청률 4.1%(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주인공들의 연기력 논란에 직전 방송분 5.5%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상(안재현)이 자신의 부모를 죽인 원수들을 쫓다가 수술에 늦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리타(구혜선)는 수술이 끝난 뒤 지상에게 수술실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것을 타박하며 "당신에게 환멸이 느껴진다"고 분노했다.
앞서 배우 구혜선은 이번 작품에서 많은 변신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국어책을 읽는 듯한 발음과 어색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아왔다.
특히 구혜선과 안재현의 투샷이 잡힐 때면 양쪽 어디에서도 제대로 된 감정 연기가 나오지않아 보는 이들을 어색하게 했다.
블러드 구혜선 안재현 소식에 누리꾼들은 "블러드 구혜선 안재현, 조기종영 예상" , "블러드 구혜선 안재현, 보기 힘들다", "블러드 구혜선 안재현, 연기력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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