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 사시미칼 든 무서운 여고생? '섬뜩하네!'
기사입력 : 2015.02.17 오전 9:42
앵그리맘 김희선 / 사진: MBC '앵그리맘'

앵그리맘 김희선 / 사진: MBC '앵그리맘'


앵그리맘 김희선이 회 칼을 들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희선은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극본 박정수, 연출 최병길)' 촬영 중 회칼을 들고다니며 살벌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촬영은 김희선이 맡은 '조강자'의 여고생 시절 분량으로 항구 인근에서 촬영됐다. 극중 강자엄마가 운영하는 횟집 일손을 돕기 위해 나선 김희선의 모습은 영락없는 '조강자' 그자체. 팔토시와 앞치마로 '김희선 표 횟집패션'을 완벽히 소화해내는가 하면, 사시미 칼 하나로 능숙하게 회를 썰어내 화제를 모았다.


김희선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이다.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작품으로 김희선, 지현우, 김태훈, 오윤아, 김유정, 박영규, 박근형 등이 출연한다.


앵그리맘 김희선에 누리꾼들은 "앵그리맘 김희선, 활약 기대돼", "앵그리맘 김희선, 연기변신 궁금하다", "앵그리맘 김희선, 빨리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y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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