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정우, 애정가득 팬사랑 "항상 신세만 지네요"
기사입력 : 2015.02.09 오전 10:25
'쎄시봉' 정우 애정가득 팬사랑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쎄시봉' 정우 애정가득 팬사랑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영화 <쎄시봉>에서 열연한 정우가 애정 가득 담은 팬 사랑을 전했다.


9일 새벽 정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주말동안 함께 무대인사에 힘을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주말부터40군데 가까이 되는 극장에 , 아침부터 밤까지, 저희들보다 더 고생해주신 여러분 고맙고 미안합니다 항상 신세만 지네요. 마지막 극장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에 너무 미안했습니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정우는 "항상 함께 한다는 마음입니다. 멀리서 응원해주셔도 감사해요. 식사도 잘 못하셨을텐데 저만 편하게 다녔던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건강챙기시고 특히, 감기조심하세요. 어제, 오늘 정말 고마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는 영화 <쎄시봉> 개봉에 맞춰 계획된 지난 주말(7일, 8일)의 감독과 배우들의 무대인사 일정을 정우가 소화하며 만난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담은 글로 배우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팬들은 "다 저희가 좋아서 하는거에요~~미안함은 넣어두세요^^ 저희가 주는것 이상으로 많이 주시는 오빠라 저희가 더 고마워요~~감사합니다 내 배우", "좋은 결과 있을거라 믿어요! <쎄시봉> 화이팅!! 늘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대박은 쎄시봉꺼♡ 4번 봤는데 볼때마다 새롭습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영화 <쎄시봉>은 지난 5일 개봉해 64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주말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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