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이주승 현피뜨다? '소셜포비아' 예고편…긴장백배 / 사진 : 영화 '소셜포비아' 예고편 캡처
변요한, 이주승이 열연한 영화 <소셜포비아>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3월 12일 개봉을 확정한 <소셜포비아>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한다. 대세 배우 변요한의 2015년 스크린 첫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예고편만으로도 폭풍공감과 빅재미를 선사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 드라마 '미생'에서 '한석율' 역으로 2014년 최고의 한 해를 마무리한 변요한이 얼떨결에 현피에 참여했다가 위기에 빠진 경찰지망생 '지웅' 역을 맡았고, 최근 막을 내린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활약한 이주승이 재미로 현피에 참여한 SNS 중독자 '용민' 역을 맡아 놀라운 열연을 펼쳤다.
공개된 예고편은 악플을 남긴 사람에게 분노한 네티즌의 신상 털기와 현피(직접 만나 싸우는 것을 이르는 인터넷 용어) 생중계 등으로 이어진 마녀사냥, 그리고 이에 따른 악플러의 죽음까지 속도감 넘친 영상을 담고 있다. 악플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또 다른 마녀사냥의 타겟이 된 현피 멤버들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타살 의혹을 제기하고 증거를 찾는 모습은 극도의 스릴을 전한다. 거기에 서로를 의심하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이어지며 한 사람의 죽임이 과연 자살인지, 타살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한편, SNS 마녀사냥으로 인해 벌어지는 현시대의 이야기를 섬세한 연출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완성도를 높여 평단과 관객이 먼저 인정한 화제의 작품 <소셜포비아>는 오는 3월 12일 개봉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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