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열 이동건 이유리 주연 / 사진: tvN 제공
tvN '하트투하트' 후속으로 방송될 신규 드라마 '슈퍼대디열'에 이동건, 이유리가 합류한다.
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둔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은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미래에게 차인 후 지금은 평생 혼자사는 것이 목표인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앞에 10년 만에 불현듯 나타나 결혼하자고 말하는 싱글맘 닥터 '차미래'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싶은 미운 아홉살 '사랑이'의 강제일촌만들기를 그린 이야기다.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역에 이동건이, 싱글맘 닥터 차미래 역에 이유리가 주연으로 낙점됐다. 연출은 '연애 말고 결혼'의 송현욱 감독이 맡았고, 김경세 작가가 극본으로 의기투합한다.
한열(이동건)은 미래(이유리)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살 것을 다짐 하지만 10년 만에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싱글맘 닥터 차미래의 제안에 그녀의 딸인 미운 아홉살 사랑이와 가족이 되기 위한 눈물겨운 고군분투를 펼친다.
싱글 맘 닥터의 아빠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 소재로 한 웹툰 '슈퍼대디 열'의 스토리와 제목을 빌린 이번 드라마는 제멋대로 살아온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이 갑작스레 나타난 첫 사랑 차미래와 그녀의 딸 사랑을 만나 '슈퍼허니', '슈퍼대디'로 활약하는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릴 예정.
한편, 주연을 확정지은 '슈퍼대디 열'은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오는 3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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