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에 취중진담 "반이었던 나를 하나로 만드는 너" 결혼까지?
기사입력 : 2015.01.05 오전 10:53
김무열 윤승아 결혼 / 사진 : 프레인TPC,윤승아 인스타그램

김무열 윤승아 결혼 / 사진 : 프레인TPC,윤승아 인스타그램


김무열 윤승아 결혼 발표에 3년전 공개된 메세지가 다시금 화제다.


프레인TPC 소속 배우 김무열과 판타지오 소속 배우 윤승아가 오는 4월 4일(토)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 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한다. 이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 드리며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지난 2011년 11월 김무열이 윤승아에게 비공개로 보내려던 메세지가 공개되었던 사실이 다시금 대중들의 눈길을 끈다. 당시 김무열은 "술마신 깊어진 밤에 니가 자꾸 생각나고. 니 말이 듣고 싶고. 니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쓰는 메세지로 대신한다"라고 메세지를 시작했다.


이어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건가봐. 잘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싶어. 이 한마디면 될걸..."이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김무열 윤승아 결혼에 누리꾼들은 "김무열 윤승아 결혼 이커플 너무 예뻐", "김무열 윤승아 결혼 김무열 군관련 어려운 시기에도 꿋꿋히 지켜준거 보면 윤승아는 김무열을 진짜 사랑하던지, 참사람이던지 둘 중 하나", "김무열 윤승아 결혼남선녀 너무보기좋네 결혼진심으로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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