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예대상' 대상 유재석, 박명수 대리 고백? "SNS는 그만"
기사입력 : 2014.12.30 오전 11:16
MBC연예대상 대상 유재석 / 사진 : 더스타DB, 한수민 인스타그램

MBC연예대상 대상 유재석 / 사진 : 더스타DB, 한수민 인스타그램


대상 유재석 수상 후 박명수 아내 한수민을 언급했다.


29일 진행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수상 소감을 마무리하던 중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이야기를 드려도 될까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명수 형이 시상식 중간쯤에 나에게 꼭 좀 부탁한 게 하나 있어서 실례가 안 된다면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엊그제 (내가) 상을 받으며 아내 이야기를 했더니 집에 갔는데 명수 형님 형수님이 의기소침해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 나에게 혹시라도 상을 받게 되면 이야기를 꼭 좀 전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유재석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서래마을에 계신 한수민 씨.(박명수의 아내) MBC 공채 개그맨 박명수 씨가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그리고 하나만 더, SNS는 그만 해달라고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상 유재석 소식에 누리꾼들은 "MBC연예대상, 대상 유재석 축하합니다", "MBC연예대상 당연히 대상 유재석 받을만 했다", "대상 유재석, MBC연예대상, KBS연예대상 받았으니 이제 SBS연예대상 차례인가", "대상 유재석, 수상소감도 훈훈"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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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재석 , MBC연예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