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미스터백 / 사진 : MBC '미스터백' 방송 캡처, 나라짱닷컴
종영 미스터 백, 장나라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최근 장나라는 MBC 드라마 '미스터 백' 촬영을 마치며 "은하수라는 새로운 아이를 만나, 원 없이 행복했다"며 "그래서 은하수를 떠나보내야 하는 것이 너무 아쉽기만 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14년은 '운널사'(운명처럼 널 사랑해) 미영에 이어 '미스터백'의 은하수까지 너무도 가슴 벅찬 해였던 것 같다. 유례없던 한파에 떨고 빡빡한 스케줄로 촬영장에서 쪽잠을 자면서도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마냥 설렜다"고 덧붙였다.
장나라는 또 "'미스터 백'을 통해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된 것도 너무 기쁜 일"이라며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과 호흡이 잘 맞았고 이들 덕분에 즐거웠다. 이제 모두들 두 다리 뻗고 잠을 잘 수 있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종영 미스터 백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1회로 14.2%다. 미스터 백 마지막회는 10.6%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미스터 백 마지막회에서는 1년 뒤 다시 젊음을 되찾은 최고봉(신하균)이 은하수(장나라)와의 사랑이 이어지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종영 미스터 백에 누리꾼들은 "종영 미스터 백, 이제 본방사수할 드라마도 없고", "종영 미스터 백, 많이 아쉽다", "종영 미스터 백, 졸작도 이런 졸작이 없다", "종영 미스터 백, 결말 스포 허접하다", "종영 미스터 백, 막판에 남는건 신하균, 연기랑 얼굴이 남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터백'은 재벌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신하균)이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신하균, 장나라, 이준, 정석원 등이 출연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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