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이승기-문채원처럼 '썸'타는 중? '어디까지 해봤니?'
기사입력 : 2014.12.17 오후 1:09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 사진: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스틸컷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 사진: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스틸컷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의 '썸'타는 이야기가 화제다.


영화 '오늘의 연애'는 이승기, 문채원 주연으로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사랑을 이어가는 준수(이승기)와 현우(문채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썸'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현대 남녀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유쾌하게 담았다.


공개된 '오늘의 연애' 스틸컷에서도 이승기와 문채원의 '썸'타는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다. 틈만 나면 이승기를 불러내 술 사달라, 밥 사달라하는 건 예사.


문채원은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친구 이승기에게 팔짱끼고 애교부리는 것은 물론, 상남자들이 할 법한 벽에 밀치고 얼굴 들이밀기와 같은 초절정 끼부림으로 남심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썸'이라는 단어가 팽배하게 쓰이고 있는 요즘, 혹시 '썸'타고 있는 중이라면 '오늘의 연애' 준수-현우가 했던 행동들 중 몇 개나 해봤는지 재미삼아 체크해 볼 것. 연애고수인지, 연애초보인지 알 수 있다. 또, 몇 개나 따라할 수 있을지 예측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단, 내가 문채원이 아니고, 이승기가 아니듯 쉽게 따라했다간 안드로메다로 갈 수 있을지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오늘의 연애', 2015년 1월 15일 개봉.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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