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사토미 / 사진 : 로드FC페이스북,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송가연 사토미 경기결과가 화제다.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로드FC 20' 코메인 이벤트에서 송가연은 타카노 사토미에게 1라운드 패배를 당했다.
사토미는 입국 당시 "한국의 아이돌에게 지지 않겠다"며 송가연을 도발했고, 경기에서도 초반부터 송가연을 강하게 압박했다. 특히 기무라록이 강하게 들어갔고, 송가연의 팔이 심하게 꺾이자 심판은 사토미의 1라운드 TKO승리를 선언했다.
송가연 사토미 경기와 관련 과거 '런닝맨'에 출연해 이에 대해 언급했던 것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김종국과 팀을 이룬 송가연은 게임 내내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다.
특히 미션으로 진행된 '극과 극' 레이스에서 1과 100중 1을 고른 송가연과 김종국 팀은 퀴즈 게임을 진행하게 됐다. 김종국이 1층에서 문제 듣고, 계단을 이용해 22층까지 올라간 후 22층에 있는 송가연에게 문제를 내 맞추면 되는 형식이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송가연이 12월에 시합이 있어서 내일부터 감량에 들어간다"며 송가연 사토미 경기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송가연은 '로드FC 20' 계체를 무사히 통과하고 경기를 치렀으나 결국 패배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송가연 사토미 경기에 누리꾼들은 "송가연 사토미, 아쉬운 정도는 아니더라", "송가연 사토미, 수고 많았어요", "송가연 사토미 경기 너무 쉽게 끝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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