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아이유 "홍콩은 따뜻한 나라, 오늘 공연도 기대된다"
기사입력 : 2014.12.03 오후 2:48
'2014 MAMA' 아이유 / 사진 : CJ E&M 제공

'2014 MAMA' 아이유 / 사진 : CJ E&M 제공


가수 아이유가 '2014 MAMA'가 열리는 홍콩에 대해 "따뜻한 나라"라고 언급했다.


아이유는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4 MAMA' 아티스트 웰컴미팅에서 "홍콩에 세 번째 오게 됐다. 두 번째 방문은 팬미팅 때였는데 그때 기억이 정말 좋았다. 공항에서부터 팬들이 마중 나와주시고 선물도 주시고 공연도 재미있게 해서 따뜻한 나라라는 인식이 있다”고 홍콩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이날 아이유는 서태지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대해 "'소격동' 무대는 오늘이 두 번째다. 서태지 선배의 컴백 콘서트 때는 많이 떨었는데 오늘은 덜 긴장하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화려한 무대가 준비돼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듯 싶다"고 밝혔다.


올해 'MAMA'는 'BEAT TV, 2014 MAMA'를 콘셉트로 TV를 깨고 나온 새로운 음악세상, 듣고 보는 TV를 넘어 함께 즐기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각오다. '2014 MAMA'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Mnet 에서 운영하고 있는 엠웨이브를 비롯해 유튜브와 중국 최대 규모의 동영상 포털 사이트 'YOUKU TUDOU(요우쿠 투도우)'에서 온라인 생중계되며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 음악팬들이 즐길 수 있게 됐다.


'2014 MAMA'에는 그룹 EXO, 지디x태양, 2PM, 선미, 씨스타, 서태지, 아이유, 인피니트, 블락비, 방탄소년단 등이 새롭고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배우 권상우, 송승헌, 최지우, 윤은혜, 이동욱, 박보영, 연우진, 한그루, 유인나, 강소라, 안재현, 박민우, 이광수 등이 시상자로 나선다.


한편, '2014 MAMA' 레드카펫은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며, 본 시상식은 8시부터 12시까지 Mnet, tvN, 온스타일 등을 통해 방송된다.



글 홍콩=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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