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윤희 "이성재 내 목욕신 끝까지 구경해" 깜짝 폭로
기사입력 : 2014.11.28 오전 11:32
해피투게더 조윤희 / 사진 : KBS미디어 제공,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조윤희 / 사진 : KBS미디어 제공,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조윤희가 '목욕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의 이성재, 서인국, 조윤희, 신성록, 김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윤희는 "내가 목욕신을 찍는 날에 이성재가 촬영장에 응원을 왔더라. 목욕신이라 아무래도 어깨를 드러내고, 하얀 속옷도 입고 그런 상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성재는 "우연이다. 끝났겠지 하고 갔는데 마침 마지막 신을 찍고 있더라"고 해명했지만, 조윤희는 "절대 우연일 수 없다. 자신의 차례가 오면 FD가 알려주는데 굳이 그 때 올 필요가 없다"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이성재는 "사실 조금 보고싶긴 했다"고 바로 실토했고, 조윤희는 "마침 이성재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에로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더라. (목욕장면에 온 것이 생각나) 왠지 좀 소름이 돋았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조윤희에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조윤희, 은근 웃긴 듯", "해피투게더 조윤희, 예능 잘할 것 같다", "해피투게더 조윤희, 볼수록 빠져드네", "해피투게더 조윤희, 잘됐으면 좋겠다", "해피투게더 조윤희, 목욕신 예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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