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고아라 게스트 출연 / 사진 : CJ E&M 제공
'삼시세끼' 고아라 등장에 옥택연과 이서진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14일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말미에는 새로운 게스트로 배우 고아라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그간 이서진, 옥택연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것과 달리, 특별한 친분이 없는 고아라가 마을을 찾자 이서진은 "미쳤냐"고 제작진에게 툴툴거리면서도 얼굴에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옥택연은 고아라를 위해 자발적인 일꾼으로 나서기도 했다.
21일 '삼시세끼'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이서진, 옥택연, 고아라가 함께 한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아라가 환한 웃음으로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서진이 고아라, 옥택연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얼굴에 미소를 짓고 있다. 또 아궁이 앞에서 마주 앉아 무언가 말을 건네는 고아라에게 옥택연은 수줍은 듯 눈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고아라와 함께 녹화하며 이서진과 옥택연이 이전에 김광규, 류승수 등 친분이 있는 게스트가 왔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류승수에게 구박을 아끼지 않던 이서진이 고아라에게는 나긋나긋하게 대하고, 옥택연은 수줍음을 감추지 못해 '옥빙구 소환'이라는 놀림을 받는 등 새로운 모습이 이날 방송에서 재미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고아라는 예쁜 외모에 거침 없는 식성을 자랑하며 '먹방 여신'의 모습을 유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수수지옥'을 경험하는 고아라의 모습 또한 하나의 관전 포인트"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고아라가 게스트로 등장한 '삼시세끼'는 21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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