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원에이포 산들, 뮤지컬 '올슉업'서 엘비스 프레슬리 변신
기사입력 : 2014.10.06 오후 5:23
사진 : 비원에이포 산들 / 킹앤아이컴퍼니 제공

사진 : 비원에이포 산들 / 킹앤아이컴퍼니 제공


B1A4(비원에이포)의 산들이 뮤지컬로 돌아왔다. 산들의 뮤지컬 출연은 재작년 ‘형제는 용감했다’ 이후 2년 만이다.


뮤지컬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 중 24곡들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2005년 브로드웨이 초연 후 뮤지컬 '맘마미아'의 뒤를 잇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호평을 받은 <올슉업>은 2007년 국내 첫 선을 보였다.


현재 ㈜킹앤아이컴퍼니에서 제작하고 왕용범이 연출을 맡으며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뮤지컬 <올슉업>은 주연 배우의 캐스팅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으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2014년 뮤지컬 <올슉업>은 브로드웨이 원작을 바탕으로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 같은 넘버 “C'mon Everybody”, “Love Me Tender”등에 화려한 퍼포먼스, 감각적인 무대를 더해 세련미 있는 무대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산들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을 무대에서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더불어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해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올슉업>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흥겨운 로큰롤 음악과 매력적인 배우들이 만들어가는 화려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올슉업>은 오는 11월 28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오는 13일 2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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