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서현진 "이진욱, 참 좋은 배우라고 새삼 느껴"
기사입력 : 2014.09.11 오후 7:16
삼총사 서현진 이진욱 칭찬 / 사진: 더스타DB

삼총사 서현진 이진욱 칭찬 / 사진: 더스타DB


배우 서현진이 이진욱을 '신 찍을 때 재밌는 배우'라고 소개했다.


서현진은 11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산 킨텍스 내 세트장에서 열린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공동인터뷰에서 "이진욱 씨가 '조선의 넘버투'라고 주장하면서 잘 끌어주고 유쾌하고 편안하게 찍을 수 있게 해줘서 '참 좋은 배우구나'라고 새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현진은 "이진욱이 처음부터 말투 익히려고 평소에도 사극 말투로 말하는데 입에 붙어서 '저하 오셨습니까'라고 인사한다. 그게 분위기를 잡는데 참 좋은 것 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이진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조선 낭만 활극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으로 인조의 장자인 조선의 세자이자 자칭 '삼총사' 리더인 냉철한 카리스마의 소현세자(이진욱), 그의 호위 무사이자 삼총사 멤버인 허승포(양동근), 안민서(정해인), 그리고 강원도 무인 출신 열혈 초보 무관 박달향(정용화)이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활약상을 총 3개 시즌(시즌별 12개 에피소드 방영)을 통해 선보인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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