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디스 케미에 박봄 코디 / 사진 : 두리퍼블릭엔터테인먼트, 케미 트위터, 박봄 코디 인스타그램, 더스타DB
박봄 디스 케미에 박봄 코디가 비난을 가했다.
지난 4일 박봄 코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은 개나 소나 힙합한답시고, 랩으로 디스한다고 하네. 민증에 잉크도 안 마른 것이 어디 대선배한테 반말로 어쩌고 저째? 간이 붓다 못해 배 밖으로 튀어나왔구나. 데뷔하자마자 은퇴하고 싶어서 작정한 애야~ 디스를 하려거든 얼굴 마주치고 밥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돼야 하는 거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케미는 지난 1일 박봄의 마약 밀수 의혹을 저격한 곡 '두 더 라잇 띵(Do The Right Thing)'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두 더 라잇 띵'에서는 박봄을 밀수돌이라며 직설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마약 혐의 외에도 외모적인 인신공격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박봄 디스 케미에 박봄 코디가 비난하자 누리꾼들은 "박봄 디스 케미에 박봄 코디가 역디스", "박봄 디스 케미에 박봄 코디도 디스랩한 줄", "박봄 디스 케미에 역디스 하는 사람 많네", "디스도 정도가 있는 건데", "박봄도 케미도 다 이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케미는 디스곡이 논란이 되자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봄 선배님 디스 사건이 이렇게 뜰 줄 몰랐어요. 2NE1 팬 분들과 박봄 선배님께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너무 미안해요 여러분, 에이코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사과를 전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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