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시크릿 전효성, 송지은 티저 / TS 제공
시크릿이 신곡 ‘I’m In Love(아임 인 러브)’의 파격적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금일(4일) 오전 9시 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채널과 시크릿 공식 팬카페(http://cafe.daum.net/SECRETTIME)에는 두 장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사진 속 주인공은 리더 전효성과 메인 보컬 송지은으로, 공개된 이미지 속 두 멤버들은 그간 시크릿이 선보인 기존의 컨셉과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의 뚜렷한 대비로 마치 ‘다크&‘퓨어’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두 멤버는 각자 다른 컨셉임에도 불구하고 한층 성숙해진 고혹한 매력으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블링블링한 시스루 비즈 원피스를 입은 전효성은 엄지 손가락을 살짝 입에 문 채, 순진한 눈망울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사슴 눈망울’을 연상시키는 촉촉한 눈매에 뱅 헤어스타일로 한층 청순해진 미모가 포인트다.
반면, 송지은의 티저 이미지는 보다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아우라를 분출하는 송지은은 짙은 스모키 화장과 올블랙 코르셋 원피스, 블랙 컬러 네일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 빈틈없는 ‘다크 우먼’으로 변신했다.
한편, 시크릿은 오는 8월 11일 본격적인 컴백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앞서 국내 걸 그룹 중 처음으로 공중파 TV CF와 광고 포스터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 시크릿은 다섯 번째 미니앨범 ‘SECRET SUMMER(시크릿 써머)’ 쇼케이스 역시 걸그룹 역대 ‘최초’로 서울의 최대 중심지 ‘M-stage’에서 선보일 예정이어서 그 기대가 크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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