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백진희, 턱받침 아닌 꽃받침? 촬영장 엔돌핀 입증
기사입력 : 2014.07.21 오전 9:29
'트라이앵글' 백진희 /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트라이앵글' 백진희 /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백진희 턱받침 비하인드컷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MBC 월화특별기획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최정규)의 오정희 역으로 열연 중인 백진희의 깜찍발랄한 모습들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백진희는 MBC 주말연속극 '금 나와라 뚝딱!'의 청순가련형 며느리 정몽현, 월화특별기획 '기황후'의 악역 타나실리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기존의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연기변신을 시도하며 자신의 독자적인 영역을 넓혀가고 있었다.


그런 그녀가 '트라이앵글'의 히로인 오정희를 통해 또 한 번 옷을 갈아입었다. 백진희는 김재중과 임시완,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더불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백진희는 '트라이앵글' 촬영현장에서도 남성 스태프들의 엔돌핀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촌각을 다투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등 촬영장의 활력소를 자처하고 있는 것. '트라이앵글'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밤샘촬영이 이어지다보면 배우들도 지칠만도한데 백진희 씨는 촬영장에서 단 한 번도 인상을 찌푸리는 일이 없다"며 그녀의 촬영 자세를 극찬했다.


실제로 공개된 스틸사진을 보면 백진희는 연신 미소를 보이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 스태프는 "백진희 씨가 턱을 괴고 있는 모습을 보니 턱받침이 아니라 꽃받침 같다"며 사심(?)을 드러냈다. 덧붙여 백진희를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더 아름다운 여배우 1위"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삼형제의 모든 비밀이 밝혀진 가운데 그 비극적인 운명이 어떻게 매듭짓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 '트라이앵글'은 종영 4회를 남겨둔 시점에서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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