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지상렬 / 사진: MBC스포츠 방송 캡처

박준금 지상렬이 이색적인 시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박준금과 지상렬은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변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박준금 지상렬의 등번호. 박준금은 53이라고 쓰여진 유니폼을 지상렬은 45라고 쓰여진 유니폼 입고 등장했는데, 이는 두 사람의 나이로 웃음을 자아낸다.

지상렬은 시타가 끝난 후 박준금을 번쩍 들어서 안고 나오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준금 지상렬 시구 시타 도전에 누리꾼들은 "박준금 지상렬, 님과 함께 재미있나", "박준금 지상렬, 잘 어울리는 것 같기는 한데 좀 그럼", "박준금 지상렬, 훈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준금 지상렬은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 재혼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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