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탕웨이, 김태용 감독과 가을 결혼 '현빈은 아닌걸로!'
기사입력 : 2014.07.02 오후 6:57
만추 탕웨이 김태용 감독 결혼 / 사진 : 더스타DB, 영화 '만추' 스틸컷

만추 탕웨이 김태용 감독 결혼 / 사진 : 더스타DB, 영화 '만추' 스틸컷


탕웨이의 남자는 현빈이 아닌 '만추' 김태용 감독이었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2일 영화사 봄을 통해 연인 사이임을 밝히며 올 가을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들은 "영화를 통해 우리는 알게 됐고,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며 "친구가 됐고, 연인이 됐습니다. 이제 남편과 아내가 되려고 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의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태용과 탕웨이는 "우리는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존경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무엇보다 영화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증인이 될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소중한 인연이 다 이뤄지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마쳤다.


지난 2011년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지난해 10월이다. 앞서 지난 2012년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당시에는 연인 사이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영화사 봄 측은 "연출자와 배우에서 삶의 동반자가 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식은 올 가을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알렸다.


탕웨이 김태용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탕웨이 만추에서 현빈이 아니고 김태용이구나", "탕웨이 김태용 감독이랑 사귀었다니 대박", "탕웨이 김태용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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