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또다시 마약류 복용 '보호관찰소에서 만난 사람에게…'
기사입력 : 2014.06.29 오후 12:26
에이미 마약류 복용 / 사진 : 에이미SNS, 조선일보 일본어판DB, JTBC '뉴스9' 방송 캡처

에이미 마약류 복용 / 사진 : 에이미SNS, 조선일보 일본어판DB, JTBC '뉴스9' 방송 캡처


에이미가 다시금 마약류를 투약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처방전 없이 향정신성의약품을 복용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방송인 에이미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에이미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한 달간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34)씨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졸피뎀 85정을 공짜로 건네받아 이 중 15정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집행유예 기간에 또 범행했지만 지난해 6월부터 정신과에서 처방을 받아 졸피뎀을 복용한 사실이 있는 점, 이씨 모발을 검사한 결과 프로포폴 투약은 중단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설명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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