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심경 고백 / 사진 : 태연 인스타그램, 서현 트위터
태연 심경 고백을 햇다.
지난 19일 소녀시대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소원.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고 상처받았죠? 굳이 느끼지 않아도 될 기분 느끼게해서 미안하고 조심스럽지 못해 벌어진 오늘 기사 너무 사과하고 싶어요"라며 백현과의 열애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이어 "인스타그램에 티나게 사진 올리면서 즐겼다, 팬들을 조롱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였고, 그런 목적이 아니였다고"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사진과 함께 보도했고, 두 사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열애를 인정한 상태다.
이에 지난 2월 두 사람이 같은날 서현의 뮤지컬을 보러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18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현이 목소리 너무 좋아. 이제 서현이만 보면 아련 터질 듯. 장하다 우리막내"라며 서현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서현 역시 2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쁜데도 이렇게 응원 와줘서 너무 고마워. 훈훈한 수호오빠와 귀여운 백현이와 함께. 자랑스럽고 멋진 후배들 엑소 홧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4개월 째 열애 중이라는 입장에 따르면 연애를 시작했을 당시의 시점이다.
태연 심경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심경 고백, 정말 4개월일까?", "태연 심경 고백, 끼리끼리 잘 어울림", "태연 심경 고백, 배신감이 느껴지는 건 왜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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