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심경 고백, '오레오' 논란 풀고 싶었나? 댓글로 "그런 의도 아냐"
기사입력 : 2014.06.20 오후 12:19
태연 심경 고백 / 사진 : 태연 인스타그램, 더스타DB

태연 심경 고백 / 사진 : 태연 인스타그램, 더스타DB


태연 심경 고백을 해 화제다.


지난 19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소원.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받았죠? 굳이 느끼지 안아도 될 기분 느끼게해서 너무 미안하고 조심스럽지 못해서 벌어진 오늘 기사 너무 사과하고 싶어요.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정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많이 실망하고 화도 나고 미워 죽겠고 답답하고 허탈하고 여러가지 기분이 들거라 생각해요. 그거 다 받아들일 수 있고 사과하고 싶어요.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좋아하고 믿고 응원하고 애썼고 힘썼을테니까"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인스타그램에 티 나게 사진 올리면서 '즐겼다, 팬들을 조롱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꼭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였고 그런 목적이 아니였다고.."라고 마무리했다.


특히 태연은 "오늘도 너 때문에 미치겠다 오레오"라고 적어 논란이 된 글에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오레오는 백현의 애칭으로 추측되는 상황. 새로 글을 작성하지 않고 논란이 된 글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오해를 풀고 싶었던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태연 심경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심경 고백, 실망이다", "태연 심경 고백, 배신감이 너무 크다", "태연 심경 고백, 연애 당연히 할 수 있는건데 왜들 그러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태연 , 백현 , 열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