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20대 할머니 문선영, 1억에 가까운 돈으로 '시크女' 변신
기사입력 : 2014.06.13 오전 11:17
렛미인 20대 할머니 문선영 / 사진 : 스토리온 제공, 스토리온 '렛미인' 방송 캡처

렛미인 20대 할머니 문선영 / 사진 : 스토리온 제공, 스토리온 '렛미인' 방송 캡처


렛미인에 선정된 20대 할머니 문선영 모습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노안'을 주제로 나이보다 늙어보이는 외모로 고민하는 두 명의 출연자가 등장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20대 할머니 문선영 모습.


이날 문선영은 심각한 노안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치아 치료를 제때 하지 못해 치아 역시 모두 빠진 모습, 반년 이상 노숙생활 끝에 모텔에서 숙식을 하는 어려운 모습 등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선영은 노안의 결정적인 원인이었던 긴 턱을 V라인 턱 끝 수술로 7mm가량 줄이고 스마스 리프팅을 통해 탄력 있는 얼굴을 완성했다. 또 360도 눈매교정술로 또렷한 눈매를 더한 문선영은 오랜 노숙 생활로 처진 가슴과 몸매에도 교정술 및 흡입술을 실시하는 등 총 9,477만원 비용으로 20대 할머니 모습에서 탈피했다.


렛미인 20대 할머니 문선영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렛미인 20대 할머니 문선영, 안타까웠는데 앞으로 잘되길", "렛미인 20대 할머니 소리를 듣다니 고생 많았네", "20대 할머니 진짜 처음 모습 충격이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선영 씨는 '렛미인' 제작진의 도움으로 자활센터에 옮긴 뒤 "앞으로 새로운 직장을 찾고,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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