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복귀 / 사진: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이하나가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하나는 11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서 열린 '고교처세왕' 기자간담회에서 "5년의 공백기 동안 사랑도 했고 음악도 많이 만들었고 삶을 살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하나는 "여자 연기자인데 때를 놓칠까봐 걱정도 했지만 선뜻 선택을 못했다. 앞으로는 후회를 줄여가는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고 공백 이유를 털어놓으며, "서인국에게 승부수를 한 번 띄울테니 각오하라고 말해놨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이하나는 극 중 민석(서인국)이 다니게 될 회사의 비정규직 여사원 정수영 역을 맡았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18세 철 없는 고등학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오는 16일(월)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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