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합성사진 / 사진 : 현아 인스타그램, 더스타DB
현아 합성사진의 최초 유포지가 S 성인 사이트로 추정되고 있다.
5일 걸그룹 포미닛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모바일 메신저 및 SNS를 통해서 번지고 있는 현아의 합성사진 및 루머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제작, 유포하는 자들에 대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앞서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한 남자아이돌 휴대전화에서 현아 누드사진이 나왔다'는 루머와 함께 현아의 얼굴에 여성 누드를 합성한 사진이 떠돌던 것. 하지만 이는 원본 사진이 공개됨에 따라 루머임이 알려졌다.
현아의 합성사진은 성인사이트로 악명이 높은 S모 사이트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이트에는 연예인들의 얼굴에 성관계 장면이나 누드를 합성한 사진을 올리는 게시판이 있으며 현아 뿐 아니라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의 합성 사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사이트는 외국에 서버를 두고 수시로 주소를 바꾸며 운영하고 있기 대문에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 이들은 회원들에게 정기적으로 바뀐 주소를 알리며 수사망을 교묘히 피하고 있다.
현아 합성사진 유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아 합성사진, S넷 정말 심하다고 들었는데", "현아 합성사진, 이런 짓 하면 뭐가 좋아요?", "현아 합성사진, 생일 하루 전날인데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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