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은퇴 / 사진 : '투어리스트' 스틸컷,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스틸컷

안젤리나 졸리 은퇴 계획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언론 US위클리는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영국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새 영화 '클레오파트라' 이후 은퇴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내가 배우가 된 것은 내 어머니가 그것을 원했기 때문이다. 이젠 30대 중반이 지나고 있으며 스스로 연출과 각본을 쓰는 것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인도주의적 활동과 정치, 사회적 문제에 더욱 힘쓰고 싶다"고 안젤리나 졸리 은퇴를 생각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개봉작 '말레피센트'에서 생애 첫 악역인 마녀 말레피센트로 열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녀가 은퇴작이라고 명명한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의 일대기를 다룬 3D 영화다.

안젤리나 졸리 은퇴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젤리나 졸리 은퇴 소식, 전 반대입니다", "안젤리나 졸리 은퇴 소식 말도 안되네요", "안젤리나 졸리 은퇴 소식, 배우 하면서 같이 하시면 안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안젤리나 졸리 ,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