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해적' 손예진vs f(x) 설리, 촬영 현장 보니…'파격'
기사입력 : 2014.06.03 오후 12:24
'해적' 손예진-설리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더스타DB

'해적' 손예진-설리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더스타DB


해적'의 11인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칸 영화제 마켓에서 북미, 일본, 독일 등 총 15개국 최다 선 판매를 기록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의 1차 예고편과 11일 캐릭터 포스터가 최초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해적' 포스터 속 에프엑스(f(x)) 설리와 첫 액션 도전에 나선 손예진.


먼저 '조선 바다를 호령하는 나를 좀도둑이라 하다니'라는 카피가 돋보이는 여월 역의 손예진은 생애 최초 액션 연기에 도전한 강렬한 손예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현란한 검술동작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최고의 여자 해적의 면모를 뽐낸다.


또한 설리가 맡은 흑묘는 해적단 우두머리 여월(손예진 분)과 호흡을 맞추며, 활발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해적단의 분위기를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라고.


이에 지난 해 12월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의 설리와 손예진이 다시금 시선을 끈다. 포스터 속 모습과 비슷한 그녀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리스마와는 또다른 면모를 뽐내는 것.


'해적' 손예진과 설리에 누리꾼들은 "해적 기대하겠습니다", "이렇게 보니 또다르네 손예진과 설리", "해적의 포스터를 보니 내마음이 설리설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외에서 먼저 한국 사극 블로버스터의 오락적이고 대중적 면모를 인정받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통쾌한 액션을 예고하며 올 여름 관객과 만날 준비 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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