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홍수현 때문에 서강준 포기? "나에게 호감이 없다면…"
기사입력 : 2014.05.26 오후 12:13
나나 홍수현 / 사진: 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더스타DB

나나 홍수현 / 사진: 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더스타DB


나나 홍수현이 서강준을 사이에 두고 삼각로맨스를 펼쳤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나나가 서강준에 호감을 표현했지만 서강준은 홍수현에 호감을 드러내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나나는 '룸메이트' 입주 전 호감을 느낀 멤버를 묻자 "처음에 서강준이었다. 근데 강준이랑 민우 오빠 둘 다 이상형은 홍수현 언니라고 한다"고 답하며 "나는 내가 호감이 생기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나한테 호감이 없으면 나도 그 사람을 깨끗이 (포기한다).."고 말을 했다.


이어 나나는 "심지어 내 룸메이트를 이상형으로 꼽았는데 굳이 내가.. 나는 나한테 잘 해주는 남자가 좋다"고 설명했다. 이는 나나가 서강준과 박민우가 홍수현을 이상형으로 꼽은 뒤 그에게 전화한 것을 옆에서 들었기 때문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나나는 서강준에게 "나 같은 스타일은 어떠냐"며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러한 나나의 반응에 서강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그게 상처가 될 줄 몰랐다. 여자 마음은 모르겠다"고 답을 했다.


나나 홍수현 서강준 모습에 누리꾼들은 "나나 홍수현이면 나도 홍수현", "나나 홍수현, 나나가 더 좋다 그래도", "나나 홍수현 서강준, 그냥 이런 식으로 분위기가 안 가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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