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빅맨' 강지환-이다희 침대 키스 / 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의 강지환, 이다희가 침대 키스를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지혁(강지환 분)이 위험해지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소미라(이다희 분)가 그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하려는 모습에서 끝을 맺은 가운데 오늘(13일) 방송될 6회에서는 두 사람의 극 중 첫 키스가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픈 이다희(소미라 역)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다가 그녀의 손을 꼭 잡고 잠든 강지환(김지혁 역)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깨어난 이다희를 붙잡고 조심스럽게 키스하는 강지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더하고 있다.
이미 소미라에게 반해버린 지혁은 그녀의 옆집으로 이사를 가는가하면 얼떨결에 고백까지 해버렸고, 현성가에 이용당하는 지혁에게 흔들리던 미라는 연인인 동석(최다니엘 분)이 돌아오자 마음을 다잡았지만 혼란스러운 마음은 감추지 못했다. 이에 공개된 두 사람의 키스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기대를 높이고 있는 것.
또한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동석의 프러포즈에 망설이는 소미라의 모습이 그려진 만큼 세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게 흘러갈 것이 예고돼 시청자들을 더욱 애타게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강동석이 가족이라는 족쇄로 지혁을 휘두르며 두 사람의 살벌한 대립각을 예고했다. 매주 월화 밤 10시 KBS2 방송.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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