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마이페이스' 라미란, 성형女 김이정에 돌직구? "많이 넣었네"
기사입력 : 2014.05.12 오전 10:47
백투마이페이스 라미란 돌직구 / 사진 : SBS '백투마이페이스' 방송 캡처

백투마이페이스 라미란 돌직구 / 사진 : SBS '백투마이페이스' 방송 캡처


'백투마이페이스'에 출연한 라미란이 화제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SBS '백투마이페이스'에는 배우 라미란이 출연해 성형녀 김이정 씨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이정 씨를 만난 라미란은 "좀 많이 넣었네"라며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다. 김이정 씨가 연기자가 되고 싶어서 성형을 했다고 말을 하자 라미란은 "얼굴만 되면 지금 영화배우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차라리 전 얼굴에서 지금같은 연기를 했으면 훨씬 더 자연스러웠을 것이다"라고 충고했다.


이어 라미란은 "코가 낮은 것, 입이 주걱턱인 것이 개성일 수 있다. 그 모습 자체를 사랑했으면 좋겠다"며 덧붙였다.


이러한 라미란의 조언에 김이정 씨는 복원수술을 선택해 본래의 청순하고 풋풋했던 얼굴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김이정 씨는 "나에 대해 너무 자책만 했다. (복원 수술이) 생각을 바꾸는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백투마이페이스' 라미란 발언에 누리꾼들은 "백투마이페이스 라미란 말 와닿는다", "백투마이페이스, 라미란 말 듣고 복원수술 택한건가?", "백투마이페이스 김이정 씨 앞으로의 삶이 더 좋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투마이페이스'는 지나친 성형으로 인해 아픔을 겪는 5명의 출연자들에게 메이크오버를 통해 원래의 모습을 되찾아주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리얼리티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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