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헨리, 막장 추리능력 발산..NS윤지에 "키스했냐?"
기사입력 : 2014.05.11 오전 10:25
크라임씬 헨리 / JTBC '크라임씬' 캡쳐

크라임씬 헨리 / JTBC '크라임씬' 캡쳐


크라임씬 헨리가 엉뚱한 추리능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 씬'에서는 롤플레잉 추리게임 안에서 이덕만 회장 살인 사건 용의자가 된 6명의 출연자들 사이 진범 찾기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헨리는 증거 확보를 위한 시간 동안 수맥봉을 들고 나타나 수맥 체크를 하는가 하면, 홀로 몰래 봐야 하는 롤 카드를 전 멤버에게 공개하려고 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취해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진범을 추리하면서 간호사 역의 NS윤지와 운전기사의 불륜 관계를 추궁하고 "손 잡았냐? 키스했냐"란 '막장질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크라임 씬 헨리 방송은 국내외에서 일어났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살인 사건 현장을 재구성, 거대 세트에서 용의자가 된 6명의 출연자들이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함과 동시에 진짜 범인을 찾아내야 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추리 예능이다.



글 성진희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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