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수사대 이초희 / 사진 : 더스타DB, tvN '꽃할배수사대' 방송 캡처
꽃할배수사대 이초희가 김희철에게 몸매굴욕을 당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수사대'에서 정은지(이초희)가 노인이 되기 전 이준혁(이순재)와 박정우(김희철)에게 무시를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은지는 준혁과 한 팀이 됐다는 사실에 "존경하는 선배님 만나뵙게 돼서 영광이다. 많이 가르쳐달라"며 기쁘게 인사를 건넸지만 준혁은 "어이 듣보잡, 너 나 좋아하냐? 신경 꺼라. 나 임자 있는 몸이다"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자 정우는 은지에게 준혁을 좋아하냐고 놀렸고 은지는 당황해서 "나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다"며 변명했고, 정우는 "누구요? 나?"라며 은지를 계속해서 놀렸다.
이에 은지가 미쳤냐고 정색하자 정우는 "정색하기는 그 쪽도 내 스타일 아니다. 난 A컵은 별로다"라고 말을 했다. 은지가 "C컵"이라고 항변하자 정우는 "아, C컵 식겁하겠네 정말"이라고 돌직구로 웃음을 자아냈다.
꽃할배수사대 이초희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꽃할배수사대 이초희, 예쁘다", "꽃할배수사대 이초희 C컵으로 보이진 않던데", "꽃할배수사대 이초희, 역시 허니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할배수사대'는 하루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누아르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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