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국제중 간 이유? "할머니가 원하셔서" 의젓하네
기사입력 : 2014.05.02 오후 4:23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SBS 제공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SBS 제공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군이 국제중에 간 이유를 밝혔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최진실의 모친 정옥숙 씨와 제주도에 있는 국제학교 '노스 런던 컬리지어트 스쿨 제주(NLCS Jeju)에 재학 중인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군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최환희 군은 국제중학교에 입학한 이유에 대해 "할머니가 서류를 들고 와서 국제중 입학을 제안했다"며 "처음에는 초등학교 친구들과 같은 중학교를 가고 싶어서 반대하는 쪽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할머니가 계속 가라고 하셔서 공부하는 중에 아빠가 돌아가셨다. 할머니가 혼란스러운 마음에 다시 일반중학교에 보내려고 했는데 저는 할머니가 여전히 국제중에 보내고 싶어하는 줄 알고 '국제중 가고 싶냐'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다"며 할머니를 생각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생각하는게 기특하네",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어릴때 부모님 돌아가셔서 철이 빨리 들었나보다",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엄마랑 똑같이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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