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이범수-김재중-임시완, 강렬 삼각거울 캐릭터컷 '화제'
기사입력 : 2014.05.02 오후 2:30
'트라이앵글' 이범수-김재중-임시완, 강렬 삼각거울 캐릭터컷 '화제' / 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라이앵글' 이범수-김재중-임시완, 강렬 삼각거울 캐릭터컷 '화제' / 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의 이범수-김재중-임시완 삼형제의 콘셉트 캐릭터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오는 5월 5일(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최정규)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목이 암시하는 것처럼 핏줄의 운명으로 얽힌 삼형제가 떨어져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각기 다른 삶을 살며 이들의 기구한 운명과 복잡한 내면을 주축으로 다양한 스토리들이 펼쳐질 예정.


공개된 사진은 거울에 '트라이앵글'로 비친 삼형제의 달라진 삶과 캐릭터를 투영하고 있다. 분노조절 장애가 있지만 정의감은 넘치는 광역수사대 형사 장동수 역의 이범수는 광기어린 눈빛과 서슬 퍼런 총구가 내면의 분노를 강렬하게 표현했다. 둘째 허영달 역의 김재중은 불량기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카지노판의 이단아, 강원도 대표 양아치 캐릭터를 극대화시켰다. 로얄패밀리의 훈남 후계자, 막내 윤양하 역의 임시완에게선 냉소적인 눈빛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작사 측은 "형제지만 너무나도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세 남자의 개성이 강한 캐릭터를 보는 것이 '트라이앵글'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며 "이들을 연기하는 세 배우의 연기 변신과 ‘남자’의 각기 다른 매력이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SBS '트라이앵글'은 오는 5월 5일(월) 밤 10시 첫 방송 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트라이앵글 , 이범수 , 김재중 , JYJ , 임시완 , 제국의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