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코니탤벗 / 사진: 메이드림 제공
세월호 참사에 영국 가수 코니탤벗이 기부에 이어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따뜻한 마음씨를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코니탤벗의 내한 공연이 있었다. 이날 코니탤벗은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나왔으며 악기와 마이크에 노란리본을 달고 나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앞서 코니탤벗은 지난 20일 내한 공연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에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지난 2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익금 기부'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조금이나마 돕고 싶어서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한국은 나를 항상 반갑게 환영을 해준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기부 원인에 대해 밝혔다.
세월호 코니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과 수익금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코니탤벗이 진짜 고맙네",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코니탤벗 노란색 드레스까지 입다니",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감사합니다 코니탤벗"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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