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 사진: 디지엔콤, 임형주 트위터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헌정했다.

25일 임형주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세월호 추모곡으로 헌정했다. 오는 5월 1일 한국어버전으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헌정한 이유에 대해 "제 노래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많은 분들이 추모곡으로 사용하시는 모습을 봤다. 부족하지만 제 노래가 조금이나마 유가족들과 국민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세월호 추모곡 헌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요즘 이 노래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세월호 추모곡으로 정말 딱인듯. 가사가 정말 슬프게 들리네요", "세월호 추모곡으로 헌정하다니 멋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형주는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희생자 및 유가족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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