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심은진-박은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직접 그렸다'
기사입력 : 2014.04.23 오후 3:31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 사진 : 더스타DB, 박은지 트위터, 심은진 트위터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 사진 : 더스타DB, 박은지 트위터, 심은진 트위터


세월호 침몰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화제다.


지난 22일 대학생 연합 동아리 ALT는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의미로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뜻을 담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을 시작한 가운데 심은진과 박은지 역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심은진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저기 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고 하는걸 보게됐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마음껏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글귀가 적힌 직접 그린 노란리본 사진을 게재했다.


23일 방송인 박은지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기적이 일어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글귀가 적힌 노란리본 사진을 게재해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참여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제발 기적처럼 돌아오길",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해서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을 시작한 ALT 측은 저작권 논란에 대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포스터는 모든 분들이 동참해주길 바라며 만들었다. 저작권은 저희에게 있지만, 저작권료는 절대 없다"는 글로 루머를 일축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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