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음주운전, '면허 취소'까지 '무한도전' 이대로 하차하나?
기사입력 : 2014.04.23 오후 12:29
길 음주운전 / 사진 : 더스타DB,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길 음주운전 / 사진 : 더스타DB,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길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 취소를 당했다.


23일 마포경찰서 측에 따르면 "길이 오전 12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길은 당시 혈중 알콜 농도가 0.109%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라고 길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밝혔다.


이에 길은 길은 소속사를 통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은 반성 중이다"라고 밝혔으며, 길이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 역시 "국민 모두가 슬픔과 무력감에 벗어나기 힘든 시기에 좋지 않은 뉴스를 전해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작진은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며, 이후 후속조치 또한 신속히 논의 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특히 '세월호 침몰 참사'로 인해 길에 대한 여론 또한 나쁘다. 특히 '무한도전' 시청자들은 길의 하차를 요구하기도. 길 음주운전 적발 사실에 누리꾼들은 "길 정말 실망했다", "길 왜 그랬어요?", "길 하필 시기도 안 좋은데 술먹고 운전은 왜 해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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