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마음은 다 하나아닐까"
기사입력 : 2014.04.23 오전 9:36
세월호 침몰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 사진 : 심은진 트위터

세월호 침몰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 사진 : 심은진 트위터


세월호 침몰 참사에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22일 심은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저기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고 하는 걸 보게되었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마음껏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모습. 검은색 바탕에 노란색 리본이 그려져 있고,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간절한 문구가 눈에 띈다.


심은지은 앞서 지난 16일에도 "기사를 좀전에 보고 알았어요. 모두 무사구조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망자 2명이라고 나오는데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긴 것에 이어 17일 "여기저기 살아있는 사람들의 문자 내용이나 증거들이 보여지는데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빨리 구조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구조하시는 분들도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말아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19일에도 "점점 할말이 없어진다. '그래도 제발'이라는 말밖에"라는 글로 끊임없이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해 애도를 전했다.


세월호 침몰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감동적이다", "세월호 침몰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저작권 있다는 말 진짜에요?", "세월호 침몰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의미가 깊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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